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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 위치한 엠블병원에서 근무하는 송근형입니다.최근 독감의 유행으로 진단제 문의가 많았기 때문에 정리해 보았습니다.1. 경구용 제제와 주사용 제제, 장단점은? 3 독감의 진단제로 쓰이는 항바이러스 제제는 경구용과 주사제가 있을 것입니다. 1 일 2 회씩 5 일 동안 마시는 경구용은 타미플루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주사제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페라미플루라고 불리며 수액에 섞어 혈관을 타고 정맥 내에 투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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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제가 더 효과가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단, 구역이나 구토에 의해 경구용 제제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 주사용 제제를 추천합니다.2. 항바이러스제 복용 또는 주사 시에 흔한 부작용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 결과 항바이러스제로 인한 이상반응 중 구토, 두통, 설사 등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98%)이며, 아나필락시 쇼크 등 중대 사례는 드물고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10세 이상의 소아에서 인과관계는 불분명하지만 복용 후 이상 행동이나 전락이 일어난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경구용 제제와 주사용제의 부작용 빈도는 비슷합니다. 이상행동은 비슷하거나 주사용 제제로 약간 많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는 주사용 제제를 받는 어린이들의 증상이 더 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3. 정주 항바이러스제 사용 가능한 나이와 주사 시에 걸리는 시간 ※ 주사용 항바이러스제는 2세 이상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세 미만은 경구용 제제만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사용 제제의 투여 시간은 15분-30분 정도입니다. 4. 경구용 제제를 먹다가 증상이 좋아지면 중단할 수 있습니까?3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도중에 투약을 중단하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처방된 5일간은 다 마십니다. 5. 경구용 제제를 복용하고 토해 페라미플루를 다시 쳐도 될까? 3 경구용 제제를 처방받고 투약 중 구토로 인해 더 이상 투약이 어려운 경우 주사제로 변경하여 투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dotori0914
작성자 송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