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언어/행동장애 등 심각한 후유장애를 남기게 됩니다.뇌혈관의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뇌졸중이예요.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뇌졸중의 8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뇌경색 증상
뇌경색은 동맥 경화증에 의한 혈관 협착이나 심장 등에서 떨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합니다.팔과 다리의 마비감각, 발음장애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 증상이 한쪽에만 발생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좌뇌는 우체의 운동과 감각 기능, 우뇌는 왼쪽을 담당합니다.좌뇌에 뇌경색이 발병하면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장애가 발병하며, 뇌 뒤 혈관에 뇌경색이 발병하면 어지러움, 균형감각이상, 발음장애, 시야장애, 복시현상 등이 발생합니다.미니 뇌졸중
혈관이 막혀도 다른 혈관에서 잠시 혈액순환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혈관이 막혔다가 다시 개통되어 증상이 완화되거나 없어지는 경우에는 뇌경색의 전조증상으로 봐야 합니다.이것을 '미니 뇌졸중'이라고 합니다.뇌경색 환자 중 5명 중 1명 정도가 해당됩니다.증상이 일시적이므로 무심히 넘어가면 안 되며, 3개월 이내에 재발할 수 있으므로(10%) 적절한 검사를 통해 뇌졸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뇌경색 골든타임
뇌 혈관이 막히면 1분에 200만 개의 뇌세포가 죽는다고 합니다.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한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파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그래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어요.
또한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식습관 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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